[공연] 송재영 명창이 들려주는 완창 판소리 '춘향가'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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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14:30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전북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송재영(61) 명창이 10월 16일 오후 3시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동초제 '춘향가'를 공연한다.동초제는 국립창극단 초대 단장을 지낸 동초 김연수 명창(1907∼1974)이 여러 판소리 명창들의 소리 가운데 좋은 점만 골라 새롭게 만든 유파다. 시김새(각각의 음을 꾸미는 장식음) 변화가 다양하고 가사와 문학성을 중시해 논리적이고 극적 짜임새가 뛰어난 편이다.송 명창은 타고난 수리성(판소리 성음 중 하나로 컬컬하게 쉰 듯한 목소리)을 지니고 상하청(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