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국립극장 '명색이 아프레걸' 한국 최초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을 그리다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국립극장은 3개 전속단체(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가 참여하는 국립극장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을 12월 17일(금)부터 12월 31일(금)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1923-2017)의 주체적인 삶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월 초연했다. 초연 당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5회 공연에 그쳤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11개월 만에 해오름극장에서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명색이 아프레걸’은 영화 ‘미망인’(1955)를 연출한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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