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시민위원회와 동일한 처분…사건 처리에 시민 의견 반영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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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12:03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대전지검이 검찰시민위원회(시민위)에서 다룬 34개 사건 심의 결과를 거의 그대로 처분에 반영했다고 2일 밝혔다.대전지검 시민위는 교육계·시민단체·사회복지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40명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15차례 모여 지역민 관심을 끈 사건들을 살핀 뒤 기소·불기소 처분 적정성이나 구속영장 청구 적정성 등에 대한 판단을 검찰에 제시했다.검찰은 안건 34건 중 33건에 대해 시민위 의결과 같게 처분했다. 1건의 경우 시민위는 구속 기소를 의결했으나, 이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