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염증 '불안 장애' 악화시킬 수 있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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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17:47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은 정신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불안 장애(anxiety disorders)는 그 주된 범인 중 하나이다. 선진국의 경우 만 25세부터 60세 성인의 35%가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신경계를 중심으로 불안 장애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부작용이 적고 장기적 관점에서 효과적인 치료제는 아직 미개발 상태이다.그런데 내분비계 질환인 갑상선 염증이 불안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갑상선 염증은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체가 과민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