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파업 이유 총정리... “차라리 의료 시설을 확충해야”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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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3:11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지난해 기준 서울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는 3만359명, 경기도는 2만1,210명으로 전국 의사 인력(10만5,628명) 중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국민 1,000명당 의사 수는 서울이 3.1명인데 반해 경북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1.4명. 이런 지역 간 의료 격차는 그간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다.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나선 건 이런 이유에서다. 공공 의대를 세워 앞으로 10년간 매년 400명씩 총 4,000명을 증원하겠다는 계획. 400명 중 300명은 지역 의사(지방에서 10년간 의무 복무)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