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옷소매'의 든든한 뿌리 이덕화, 50년 연기 장인의 깊은 내공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배우 이덕화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극 대가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이덕화는 매주 금, 토 방송되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에서 영조 역을 맡아 매회 '미친 연기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휘어잡았다. '옷소매'에서 이덕화는 영조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가 맡은 영조는 극중 천재적인 정치력으로 국정을 돌보는 성군인 동시에 아무도 건드려서는 안 되는 치명적인 역린을 가진 임금이다. 특히 세손 이산(이준호)을 향한 지나친 집착이 학대로 이어지는데, 이것은 극의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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