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오페라단, ‘함박마을에서 피어난 꿈’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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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3:05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인천 함박마을과 이곳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주제로 한 드라마가 있는 융복합 콘서트가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열린다.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30여 일 동안 짐짝처럼 실려 강제로 이주당한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가 태어난 나라를 그리워하는 젊은 아샤(女)와 그리고리(男). 머나먼 타슈켄트에서 할아버지의 나라를 그리워하는 젊은 청년들의 사랑 이야기와 함박마을에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이 펼쳐진다.연극과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어우러져 열리는 본 공연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