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X천우희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쌍방 구원 해피엔딩

[문화뉴스 김혜빈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최종회에서 장기용, 천우희가 서로를 구원하고 진정한 '히어로'가 됐다.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지난 9일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복귀주(장기용)은 죽는 줄 알면서도 13년 전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도다해(천우희)를 구했다. 예지몽대로 돌아오지 못했던 복귀주가 아들의 손에 이끌려 도다해 앞에 선 재회 엔딩은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겼다. 과거에서 도다해를 살리고 가족을 선물한 복귀주, 그런 복귀주에게 행복한 현재를 안겨준 도다해의 쌍방 구원은 역대급 해피엔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