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우렁총각 하나 갖고 싶나요? 『백귀야행』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우렁총각이라면 하나 갖고 싶지. 내가 돌봐야 하는 남편은 싫어.” 결혼을 부추기는 사촌 언니로부터 소현은 정말 우렁총각을 선물 받는다. 유리 수조 안에 들어 있는 주먹만 한 우렁이는 ‘우렁이가 사람으로 변했을 때 마주치지 말라’는 주의사항 하나만 지키면 사람이 없을 때 총각으로 변신해 가사 도우미 역할을 해낸다. 통장에서 꼬박꼬박 삼십오만원씩 나가는 것만 제외하면 소현의 생활은 전보다 훨씬 편해진다. 모든 재미있는 이야기의 금기들이 깨지듯, 파경을 맞은 사촌 언니와 술을 마시고 숙취에 시달리던 소현은 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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