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찬 칼럼] 프롤로그 - 관절통증에도 길은 있다: 인생과 의사의 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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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10:33
[편집자주]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의 책 '관절 다시 춤추다' 저자의 메세지를 칼럼으로 연재합니다. [칼럼니스트 이수찬] 어릴 적 나의 꿈은 개그맨이었다. 많은 사람을 웃게 만드는 개그맨의 모습이 그렇게 좋아 보일 수가 없었다. 그러나 현재의 나는 개그맨이 아닌 정형외과 전문의로 30년을 살아왔다. 의사가 되는 길을 걷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부모님의 바람도 있었다.정형외과 전문의로서 나는 관절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치료하며 보람을 느낀다. 특히, 관절질환 환자들의 사연은 하나같이 눈물겹다. 처음에는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