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또다시 100억 대 횡령 사건 발생했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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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12:16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우리은행에서 또다시 100억 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거액을 횡령한 직원은 해외 선물 등에 투자했다가 약 60억 원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경상남도 김해 지점에서 100억 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에 돌입했다. 해당 지점의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후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투자 손실 금액은 60억 원가량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고는 우리은행 자체 내부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