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기산지구’ 수상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추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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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00:00
[문화뉴스 주진노] 화성시가 추진 중인 ‘기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의혹이 짙다. 시가 화성시 기산동 131 일대 23만2천㎡ 토지를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한 후 지난 3년간 개발방식을 놓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다.시는 지난 2017년 8월경 기산자구를 직권으로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어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는 자본금 50억원 규모 특수목적법인(이하 SPC)을 설립해 구역 내 토지를 수용하는 공영 개발 방식을 계획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 11월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