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평] 비평연대 짧고 강한 서평, 첫 번째
문화뉴스
0
95
06.11 22:55
[문화뉴스 박소진 시민기자] ‘숏평’은 우리 시대의 전문 서평가와 젊은 서평가들이 함께 이끌어 가는 코너입니다. 깊은 생각과 참신한 눈길로 이 시대의 의미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잘못된 단어(르네 피스터 지음 / 배명자 옮김 / 문예출판사)미국은 적어도 정치적 올바름의 측면에선 한국보다 훨씬 더 진보적이다. 동시에 ‘트럼프’를 통해 전 세계적인 정치적 우경화를 가장 상징적으로 선보인 것도 미국이다. PC와 우파 포퓰리스트, 둘은 관계없는 것 같지만 이 책에 따르면 적대적 상생 관계다. 독일의 진보 잡지 의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