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밀수'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첫날인 9일 2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예매율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26.9%로 2위다. 1위는 15일 개봉 예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34.1%)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류승완 감독의 '밀수'는 2위로 밀려났다. 동시간 기준 예매율은 8.9%로 3위다. 누적 관객수 400만명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