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리뷰] 봄 밤에 거닐어 보는 고궁의 야경
[리뷰타임스=MRM 리뷰어]
안녕하세요! 리뷰타임스의 Living and Tech Story Teller MRM입니다.
올해도 경복궁 야간 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5/8(수) ~ 6/2(일)까지 약 한 달간 야간에 경복궁을 개장합니다. 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발매했으며, 첫날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예매는 끝났지만, 외국인은 300명까지 현장 판매를 통해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예매를 하지 않아도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야간 개장 첫날 저녁 7시 개장에 맞춰 입장하기 위해 미리 가서 발권하고 노을이 지는 풍경을 즐기며 개장을 기다렸습니다. 한쪽에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별도로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립니다.
7시가 되어 입장을 했지만, 아직 어두워지지 않아 야경을 볼 수 없으나 어둑해지는 풍경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조금씩 어둠이 내리고 고궁의 건물마다 불빛이 밝혀지며, 저마다 밤 풍경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밤에 궁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에, 밤에 보는 고궁의 모습을 하나하나 눈에 담아봅니다.
아직 밤바람이 쌀쌀하지만, 많은 관람객이 고궁의 밤 풍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야간 개장은 경복궁의 일부 구간만 오픈되고 몇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 복작복작합니다. 그 만큼 야간 개장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봄밤 불빛이 밝혀진 고궁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