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전시리뷰] 독일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보여주는 '4900가지 색채'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수천 개의 색상이 수십 개의 범주 안에서 하나의 작품이 된다. 현대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는 작품 '4900가지 색채(4900 Colours)'를 통해 4900가지 색상을 조합한 다채로운 색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에스파스 루이비통 서울은 리히터의 '4900가지 색채' 아홉 번째 버전인 'Version IX(2007)'을 오는 12일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게르하르트 리히터의 '4900가지 색채'는 25개의 정사각형 격자판으로 구성되는 하나의 컬러 패널을 196개 배열시킨 작업으로, 작품에 사용된 정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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