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장 훼손 사건 배후 검거... 불법 사이트 운영자 주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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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17:57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지난해 국가지정 문화재인 경복궁 담장이 10대들의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의 배후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3일 "문화재보호법상 손상 또는 은닉·저작권법 위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청소년성보호법상 성착취물 배포 등 혐의로 30세 남성 A씨를 전날 검거했다"고 밝혔다.일명 '이팀장'으로 불리던 A씨는 불법 사이트 운영자로 임모(18)군과 김모(17)양에게 "낙서를 하면 300만원을 주겠다"고 해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지난해 12월 A씨 지시를 받은 임군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