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금융감독원 감리 후 추가 오류 확인…회계 불신 심화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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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8:27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금융당국 감리 결과, 지난 27일 회계처리 위반 조치를 받은 아시아나항공이 지적사항 외에도 장부 오류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공정거래법 공시 의무 위반 의혹, 분식회계 의혹, 부당 내부거래 의혹 등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7일 금융감독원은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조사·감리결과 조치'를 발표하며, 아시아나항공이 자사의 4개 종속회사가 특수관계자에게 자금을 대여하여 인수자금으로 사용하였음에도, 이러한 거래를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에 누락하였으며, 특정 업체와 기내식 공급계약을 체결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