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시사직격] 입주민 괴롭힘 못이기고 결국 목숨 버린 경비노동자, 노인 노동의 현실은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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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20:00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2020년 5월 10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최희석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열흘 가까이 이어진 입주민의 계속된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목숨을 버린 60세 노인 노동자. 이 고령의 경비 노동자를 극단적인 상황에까지 내몰았던 원인은 무엇일까. 이번 주 '시사직격'에서는 노인이 되어서도 일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그들의 노동 환경을 돌아보고 그 개선책에 대해 알아본다. ▶500명이 주인으로 군림하는 아파트 경비원들의 서글픈 현실 故 최희석 경비원의 죽음은 과연 한 주민의 갑질이 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