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영화 디자인 과정 최초 공개, '씬의 설계' 전시 개최

[문화뉴스 정예슬 기자] 한국영화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신규 기획전시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이하 ‘씬의 설계’)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류성희, 조화성, 한아름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로, 프로덕션 디자인 과정 자체를 조망한 최초의 전시이다. 디자이너의 작업물을 통해 한국 영화가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배경인 프로덕션 디자인의 역할과 기능을 영화의 미학을 경험하게 한다. 첫 번째 섹션의 주인공은 한국인 최초로 칸영화제 기술상 ‘벌칸상’을 수상한 류성희 디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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