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인신매매 납치 피해 고백…"소리도 못 지르고 승합차 탑승"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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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16:54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가수 박완규(51)가 과거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당했다 도망친 사연을 털어놨다.지난 2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박완규는 "1989년도였다. 당시 대한민국에 말도 안 되는 게 유행이었다. 인신매매였다"며 "그때는 TV를 틀면 인신매매를 당했다는 내용이 많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박완규는 고등학교 1학년생 당시 등교 중 '차를 좀 밀어달라'는 누군가의 부탁에 은색 승합차를 손으로 밀어줬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소리 지르면 죽인다'는 협박과 함께 흉기를 들이밀었다.당시 그의 몸무게는 4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