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JMS 정명석 목사 5차공판, 검찰-변호인 간 치열한 공방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목사의 항소심 5차 공판이 25일 대전 고법 제3형사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는 ‘항거불능 주장’과 ‘음성 녹음파일 감정 결과’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 간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오전 재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종교적 세뇌로 인해 항거불능 상태에서 성 피해를 입었으며, 정 목사를 ‘재림 예수’ 또는 ‘메시아’로 믿게 되어 그의 말을 거역하면 암에 걸리거나 사고로 죽고 지옥에 간다는 공포감을 가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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