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인상적인 러시아 출신 지휘자 '아르망 티그라니얀'의 무곡적 지휘포즈···코리안심포니 ‘환상적 무곡’ 공연

글: 여홍일(칼럼니스트/평론가)코리안심포니의 연주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래서 덩달아 코리안심포니를 찾는 고정 클래식 관객들도 늘어나고 있고 다음 코리안심포니의 연주회는 언제 있는지 관심 있게 지켜보게 되는 것은 이제 많은 클래식 고어들의 관심사가 됐다.이렇게 예전 같지 않은 코리안심포니의 위상이 새삼 바뀌게 된 배경은 무엇 때문일까. 사실 코리안심포니는 연간 연주회는 많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 등에 비해 연주력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다분히 클래식 고어들에서 주어왔던 것이 사실이다.코리안심포니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