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파우스트’, 마술사 이은결·아날치 장영규 협업으로 완성도 UP

[문화뉴스 백승혜 기자] 연극 ‘파우스트’가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신선함을 선보이고 있다.‘파우스트’는 가로 27M, 높이 8M의 대형 LED 스크린과 케이블 포함 대략 6000kg의 무게가 나가는 총 200여 개의 패널을 활용하여 생생한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백스테이지 한편에 마련된 세트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는 시네마 시어터 기술로 배우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장면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눈에 띄는 요소들도 작품 곳곳에 삽입됐다. 물을 따랐더니 포도주로 변하거나 손에서 불이 나오고, 책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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