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양종용 개인전 ‘끈기 있는 삶을 향한 이끼의 실존’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양종용 작가의 개인전이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파주 스튜디오 끼에서 열린다.떠 있는 달항아리를 감싼 것은 끈기를 상징하는 이끼다. 최근 한국 미술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양종용 작가는 공중에 떠 있는 전통 대상들을 이끼와 결합해 그려낸다. 양종용 작가는 “삶의 주체로서 이끼처럼 관계들과 조화롭고 어울리게 살아가듯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작품 주제라고 설명했다.양종용 개인전 ‘끈기 있는 삶을 향한 이끼의 실존’은 에너지를 생동감있게 그려내 코로나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긍정과 치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