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뮤지컬 ‘데미안’, 배우들의 열연으로 명작을 생생하게 만나다

[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관객이 기대하는 2020년 창작 초연 뮤지컬에 뽑히는 등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데미안’이 지난 7일 개막했다. 뮤지컬 ‘데미안’은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원작으로 재창작된 작품으로, 온전한 자아를 찾아가는 싱클레어의 정신적 여정을 그린다. 100년 이상 전세계 청년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이 원작이기에 뮤지컬 제작 소식에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고정된 배역 없이 남녀 페어가 싱클레어와 데미안을 번갈아 맡는다는 독특한 구성으로 인해 어떻게 무대에 구현될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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