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KBS역사저널] 전쟁포로가 된 만삭의 '위안부'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맨발로 벽에 기댄 만삭의 ‘위안부’ 사진. 사진 속 주인공은 故 박영심 할머니다. 지난 5월, KBS는 그녀가 위안소를 탈출해 중국 원정군에 구출되는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연거푸 ‘만세’를 외치고 있는 故 박영심. 하지만 이는 체포의 순간이었고 그녀는 포로가 된다. 그녀는 왜 포로가 된 것일까? '역사저널 그날'에서 그 이유를 밝힌다. ▶위안소로 끌려간 17세 박영심故 박영심은 17살에 '잡부'를 모집한다는 일본 경찰의 말에 속아 위안소로 가게 된다. 일본군은 조선 여성이 '위안부'로서 적합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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