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SNS 통한 마약류 밀반입 증가, 수입·유통만으로도 중형 선고
문화뉴스
0
7
04.02 11:44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속아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유통한 20대들이 검거됐다.부산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하고, 2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미국, 태국 등지에서 마약류를 밀수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국제우편을 이용해 필로폰과 액상 대마를 반입한 뒤 자신의 주거지에서 이를 소분해 판매했다. B씨는 SNS를 통해 마약 총책으로부터 운반 지시를 받고,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