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미국 곳곳서 '증오 편지' 등 아시아계 차별 잇따라..."원숭이 뇌 먹는 역겨운 아시아인, 미국을 떠나라"

[문화뉴스 김선기 기자]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편지가 배달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아시아계 노인과 여성 등을 노린 폭력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에서 아시아계가 운영하는 상점과 아시아계 학생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익명의 증오 편지를 보내는 범죄 행위가 등장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경찰은 최근 아시안 증오 편지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26일(현지시간) 지역방송 NBC4 등이 보도했다.경찰에 따르면 리버사이드의 한 네일숍에는 지난 21일 익명의 증오 편지가 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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