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근현대 한국차문화의 산파역 금당 최 규용

차의 스승으로 모신 금당錦堂 최규용 선생을 만난 것은 1970년대 초였다. 당시 나는 문학도로서 아버지가 선물한 차와 다구茶具로 차를 마시며 시와 소설을 쓰면서 봄이 오면 차실로 꾸민 내 방 창문 앞 정원의 백매白梅를 즐기곤 했다. 어느 날 차가 필요해 부산 광복동 입구 건물 1층에 자리한 고려민예사를 찾았다가 운명처럼 금당 차인을 만났다. 넥타이를 맨 정장차림의 노신사가 나를 반기며 차를 대접하였고, 차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날 이후 금당선생과의 인연은, 선생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이어졌다. 필자가 국내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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