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이희돈 작가, 성북동 뮤지엄 웨이브에서 단색화 작품 전시

[문화뉴스 홍정기 기자] 단색화의 현대적 해석을 제시하는 이희돈 작가의 초대전이 성북동에 위치한 뮤지엄 웨이브에서 6월 8일까지 열린다. 이희돈은 단색화 2세대 작가로서 한국적 현대미술의 한 경계를 탐구해왔다. 그의 초기 작업은 미군 냉장고 박스에 수많은 구멍을 뚫고 색을 입히는 독특한 방식에서 출발했다.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며, 그는 한지의 주재료인 닥을 사용하여 새로운 표현기법을 개발했다. 닥을 이용해 만든 혼합물을 여러 번 바르면서, 질감이 생기고 그물망 같은 조직을 형성해 나갔다.작가는 그의 독특한 표현기법을 계속해서 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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