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참신한 소재, 예측불가 전개...뮤지컬 '이프아이월유', 90분이라 아쉽다

[문화뉴스 이준 기자] 서로의 신분을 바꾼다는 신선한 소재와 철학적인 내용이 어우러져 여운을 남기는 뮤지컬 '이프아이월유'다.'이프아이월유'는 사실을 기반으로만 소설을 쓸 수 있어 사람을 죽이며 글을 작성하는 수현과, 수현에게 음독으로 살해된 피해자의 형제인 인호의 복수극을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했다. 아트로버 컴퍼니가 제작했으며 작·연출은 정찬수, 작곡·음악감독은 한혜신이 맡았다.제목 '이프아이월유'(If I were you)는 '내가 만약 너였더라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의미다.참신한 소재 장점, 90분 짧은 러닝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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