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홍콩 ELS 손실 고객에 첫 배상금 지급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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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00:33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우리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에 대한 첫 배상금을 지급했다.1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만기가 도래한 H지수 ELS 계좌 40건 중 10건에 대해 이날 오전까지 배상 비율 동의를 얻었으며, 그중 2건에 대한 배상금 지급을 완료했다.우리은행이 판매한 H지수 ELS 중 이번 만기 도래는 처음이며, 손실률은 46.41%로 집계됐다.구체적인 고객별 배상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은행권의 자율배상금 배상 비율은 30~40%로 추산되고 있다.또한, 이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