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 오는 4월 극장 개봉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제주 4·3 사건의 아픈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가 오는 4월 개봉한다.이 영화의 제목은 김소연 시인의 시 '돌이 말할 때까지'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제주4·3 사건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경험한 수형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출연진으로는 4·3 수형인인 박순석, 박춘옥, 김묘생, 송순희 할머니와 4·3 당시 군경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양농옥 할머니 등 5명이 참여했다.영화사백호는 "76년 전, 감옥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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