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같은 가짜 옥외광고 'FOOH', 인기 마케팅 기법으로 떠올라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진짜 같은 가짜 옥외광고, FOOH(Fake OOH, 페이크 옥외광고)가 소셜미디어에서 바이럴 효과를 보이며 최근 인기 마케팅 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실 배경에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결합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연출되는 FOOH를 수많은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는 것. 단순히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보다 제품 USP(Unique Selling Point)가 담긴 진정성 있는 FOOH가 더욱 주목받는 실정이다.페이크 옥외광고는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필름메이커로 활동 중인 ‘이안 패드햄(Ian P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