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다큐멘터리 3일' 괴산 멧돼지 특별포획단, 생명을 살리기 위해 또 다른 생명의 목숨을 거두는 일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100%에 가까운 치사율, 발병 후 약 10일이면 돼지가 죽음에 이르기 때문에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세상에 딱 둘, 돼지와 멧돼지만 걸린다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돼지의 떼죽음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전염병의 매개체가 되는 멧돼지의 개체 수를 줄이는 것 밖엔 아직 별다른 도리가 없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선 멧돼지 특별포획단을 만나기 위해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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