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이야기가 일상에서 펼쳐진다면 : 문학 MD가 보내는 편지
소설 속 이야기가 일상에서 펼쳐진다면 |
'혹시
문학 작품에서 본 이야기와 유사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나요? 저는 2주 전에 자취방 냉장고 문이 고장나서 한동안 냉동실 문에
테이프를 두르고 지내야 했는데요. 이전에는 없던 괴상한 소음이 성가셨고, 외출하면 냉동실 문이 테이프를 뜯고 입을 쫙 벌릴 것
같은 망상에 시달리기도 했답니다. 한편 박민규 소설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단편소설 「카스테라」가 떠오르더라고요.
'훌리건과 같은 냉장고의 자기 주장' 때문에 괴로워한 인물의 심정이 이런 것이었을까... 새삼스레 줄거리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
이 주의 문학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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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문학 첫 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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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굿즈 공방] 2런 이야기가 4은품에! |
온라인 서점 직원 피셜" 요즘 가장 핫한 에세이 중 하나인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특별 굿즈가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의 독자 취향을 짐작해서 브라운, 골드 조합의 빈티지한 키링&열쇠 세트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키링의 한쪽 면에는 원서 제목인 "All the beauty in the world" 문구가, 다른 한쪽에는 저자 패트릭 브링리의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벼운 PU소재로 제작되어 가방, 지갑 등 어디에나 포인트를 주기 좋을 것 같아요. 열쇠는 금도금 소재에 유광을 입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합니다. 책 속에서 만난 경이로운 예술의 세계, 이제 그 분위기와 여운을 키링&열쇠 세트에 담아 간직할 수 있겠어요. -????현엠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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