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소장품 특별전', 한국화 거장들이 그린 청와대 컬렉션...한국화 르네상스 계기 마련할까?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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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16:10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가을 기획 중인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의재 허백련의 손자 허달재 의재문화재단 이사장, 월전 장우성의 아들 장학구 이천시립월전미술관장과 오용길 작가가 청와대를 관람했다.이들은 작품들을 둘러본 뒤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이 침체된 한국화의 르네상스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고, 전시 대상 작품에 대한 해설과 사연을 들려주면서 감회를 밝혔다.먼저 의재 허달재 의재문화재단 이사장은 "전시 대상인 '벽추'는 할아버지의 화풍이 돋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