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PD입니다.
2021년 우리나라 국민 중 우울과 불안 장애를 경험한 사람은 180만명이라고 합니다. 5년 새 우울증 환자는 20대 127%,
30대 67.3% 증가했으며,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의 정신 건강 문제를 겪는다고 합니다.
조금 더 씁쓸한 통계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우울감을 느끼거나 우울 증세를 보이는 인구 비율은 36.8%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지만, 정신 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7.2%입니다. 최근 들어 정신 질환 예방과 치료의 문턱이 낮아지긴 했으나, 아직까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혹시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다고 느낀 적은 없나요? 자기도 모르게 지치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고 있진 않나요?
이렇게 느끼고 있지만 병원 방문이나 상담이 망설여진다면, 심리학 분야의 책을 추천합니다. 나와 비슷한 사례를 살펴보며 나의 상태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쓴 위로의 메시지에서 위안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병원이나 상담으로 가는 시작점이 될 수도
있고요. 어쩌면 오늘 읽은 한 문장이 당신을 변화시킬 수도 있어요.
오늘은 마음을 살펴보는 책을 소개합니다. 더불어 이 편지를 읽고 있는 독자 여러분의 마음은 오늘도 내일도 안녕하길 바랍니다. - 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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