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인생 60년' 박근형,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7년 만 무대 복귀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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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10:29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박근형이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연기 인생 60주년을 기념한다.'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작품이다.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 연극비평가상 등 연극계 3개 상을 모두 휩쓰는 등 현대 희곡의 걸작으로 불린다. 대공황 속에서 30년간 세일즈맨으로 살아온 평범한 가장 윌리 로먼의 이야기를 다루며 자본주의의 잔인함을 고발하며, 개인의 인간성 회복을 호소한다. 이번 공연은 신유청 연출이 맡는다.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윌리 로만 역은 1963년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