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기 전에, 사진첩을 뒤져봐요 : 문학 MD가 보내는 편지
당신을 만나기 전에, 사진첩을 뒤져봐요 |
일상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요즘에는 모두가 바쁜 것 같아요. 바쁜 와중에도 하나 둘씩 연말 약속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간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는 게 기대 되고 좋으면서도 쌓인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다른 가면을 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던데, 벗은지 오래 되었던 가면을 다시 꺼내어 쓰는 게 어색한 건 모두 마찬가지겠지요. 그럴 때는 사진첩을 뒤져봅니다. 그 사람과 내가 보냈던 시간을 ‘이 때 이런 이야기로 재미있었는데’ 하고 떠올려보고 나면 다시 당신과의 시간들을 불러낼 수 있을 테니까요. 다시 시작해보는 우리의 관계들, 사진첩에서 시작해봐도 될까요. - ????영엠디 |
이 주의 문학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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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가 알립니다] 이 책, 만져보니 이렇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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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문학 첫 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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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굿즈 공방] 2런 이야기가 4은품에! |
백수린 작가의 에세이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출간에 맞춰 스티키 노트를 준비했습니다. 노트는 책 표지의 이미지를 살려 만들었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표지의 그림 속 공간을 더 먼 위치에서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했고요 책 제목도 뒤로 위치를 옮겼습니다. 함께 놓고 보니 책 표지와 노트의 이미지 모두 저마다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두 가지 모두 소장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 ????욱엠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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