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나폴레옹', 佛 오리지널 음악의 매력...나머지는 글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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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17:00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 프렌치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이 시작됐다. 원어로 만나는 웅장한 음악이 짜릿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그러나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 외에 관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섬 출신 군인에서 프랑스 황제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아냈다. 영화 '300', 뮤지컬 '미녀와 야수' 등의 음악 작업을 맡았던 티모시 윌리엄스와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앤드류 새비스톤이 탄생시킨 작품이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김성수 음악감독이 편곡에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