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KBS 인간극장] '지리산 시인과 화가 아내' 다섯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이다경 기자] KBS '인간극장'이 '지리산 시인과 화가 아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김기수(62) 씨와 아내 추일주(56) 씨는 화려한 도시의 삶을 등지고 새들이 지저귀는 산골 생활에 뛰어든 예술가 부부이다.기수 씨는 산꾼으로 일하는 틈틈이 시를 쓰고 일주 씨는 장사하고 농사짓는 틈틈이 지리산의 자연을 화폭에 담는다.등단 시인이면서 카페를 운영하던 기수 씨와 카페 옆 미술학원 선생님이었던 일주 씨는 특별한 계기로 가까워졌다.이웃으로 만난 두 사람은 기수 씨가 결혼 재촉을 받던 일주 씨의 애인 역할을 한 계기로 단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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