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백진 개인전 '파편' 개최...전통 도자의 현대적 재해석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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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3:36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가 기획 전시장 언더그라운드 인 스페이스(구 공간소극장)에서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도자 설치 작가 백진(b. 1970)의 개인전 '파편(Fragment)'을 개최한다.백진은 도자라는 전통적 매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도자 설치 작가이다. 그녀는 백토(白土)물을 굳혀서 만든 판을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낸 후, 그 조각들을 구부리거나 동그랗게 마는 등 조형적인 변형을 가하여 고온에서 굽는다. 그리고 나서 각각 고유의 모양을 지닌 이 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