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묻다! [리드나우 레터 93호]
Weekly eBook Letter [Read Now! 레터 제93호] |
28년 차 기자이자 인터뷰어 김지수. 그는 7년 7개월 동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라는 심층 인터뷰 칼럼을 통해 지혜자들의 깊은 지혜를 부드러운 언어로 전달해 왔습니다. 이번 신간 『위대한 대화 : 인생의 언어를 찾아서』는 그 결정판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여러 분야의 지혜자들 18명을 선정해 그들의 호기심과 낭만, 삶에 대한 지혜를 담아냈습니다. | ||
이어령(문학평론가), 파스칼 브뤼크네르(소설가이자 철학자), 찰스 핸디(경영사상가) 등 시대의 어른들과 이민진(작가), 다니엘 핑크(미래학자), 폴 블룸(심리학 교수), 수전 케인(작가)과 같은 주목받는 지성인,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이 책은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의미를 찾아내는 일에 집중합니다. | ||
지혜자들은 동서양, 성별, 나이라는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한결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고난을 빼고 인생을 설명할 길은 없다는 것. 젊거나 늙거나, 호경기이거나 불경기일 때도 다가오는 미래는 문젯거리가 아니라 예기치 못한 행운이 숨겨진 기회의 덩어리라는 것. 이 미래라는 기회의 덩어리는 위험이라는 접착제로 뭉쳐 있기에, 삶은 솔루션의 연속체가 아니라 항구적인 리스크 테이크라는 걸 인정할 때 비로소 ‘자아 발견의 여정’이 즐겁다는 것. 다행히 험난한 코너마다 리스크를 함께 질 동지들이 ‘선물’처럼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렇게 주기적으로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에게 닥친 ‘행운’을 새록새록 회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남는 장사’라는 것. | ||
흔들리고 소란한 삶 속 인생의 언어를 찾고 있다면 김지수만의 서정적이고 통찰력 있는 질문과 꾸밈없고 진솔한 대답으로 완성된 동서양의 지혜자 18인과의 깊고 다정한 대화에 귀 기울여 보세요. - 인문 담당 석P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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