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나우 레터의 엔딩 크레딧 [리드나우 레터 83호]
Weekly eBook Letter [Read Now! 레터 제83호] |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레터입니다. 여러분의 2022년은 어떠셨나요? 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2022년은 청색보다는 회색에 더 가까웠지만, 제 개인으로도 힘든 일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올해는 여러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일터에서는 새로운 분들과 좋은 인연을 맺기도 했고 새로운 서비스도 몇 가지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서점 직원으로서의 가장 큰 즐거움인 좋은 책들과의 만남은 올해도 여전했습니다. | ||
그 중에서도 가히 ‘삼당백(三當百)’의 내공을 보여주는 일반 분야 PD들의 리드나우 레터 인트로를 읽는 것이 참 즐거웠습니다. 전문 PD들이 개인의 취향과 책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자 고유의 문체로, 최대한 압축하여 한 책을 소개하는 코너인 리드나우 레터 인트로는 아주 유용한 신간 브리핑이었습니다. | ||
올해 리드나우 레터를 통해 알게 되어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 중 하나가 『책의 엔딩 크레딧』 입니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처럼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책의 뒤 편에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인데 책을 파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서 꽤 많은 감동과 울림이 있었습니다. | ||
2022년 리드나우 레터의 마지막은 저도 ‘엔딩 크레딧’으로 해볼까 합니다. 쏟아지는 신간을 고르고 골라 레터에 소개하는 일반 분야 PD들, 리드나우 레터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또다른 채널에서 다양한 신간과 프로모션을 추천하는 장르 PD들, 출판사가 등록한 컨텐츠를 장인의 멘탈로 검수하고 체크하는 상품화 담당자들, 상품 등록과 보안, 앱 뷰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씨름하는 개발자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사람의 독자로서 내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 도서2본부 박수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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