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붉은 단심' 조연희(최리), 대비(박지연)와 손잡는다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KBS2 '붉은 단심'에서 이태(이준 분)를 연모해 숙의가 된 조연희 역 최리는 연희는 자신을 사랑한다 생각했던 이태의 진심이 유정(강한나 분)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좌절해 시청자의 동정을 얻고 있다.30일 방송된 '붉은 단심' 9회에서 최리는 이태와 유정을 향한 허탈, 배신, 분노의 감정을 느끼는 연희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최리는 자신을 두고 가버린 이준에 대한 망연자실한 마음을 초점 없는 표정과 시선으로, 자신에게 충성한다 믿었던 똥금(윤서아 분)을 향한 배신감을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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