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비호감 정태, 이해 어려워...새벽에 감독님께 전화했죠"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제 몸뚱이 던져서, 제 영혼을 갈아서 할 수 있는 제 직업의 애티튜드”라며 이것저것 (캐릭터, 장르 가리지 않고) 다 해보고 싶다는 배우 변요한.그가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에서 뒤에서 음흉한 짓을 하면서도 사람들의 평판만큼은 중요시하는 옹호 불가 ‘비호감 중의 비호감’ 캐릭터로 돌아왔다.‘그녀가 죽었다’에서 그가 연기한 구정태는 남의 일상을 훔쳐보는 것이 취미인 공인중개사이다. 구정태는 어느 날 자신이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누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