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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편지 1185호 |
마음을 어루만지는 달콤한 마법 |
옛날 어린이들에게 문방구가 '참새 방앗간'이었다면, 요즘에는 학교 근처의 편의점이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편의점에서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펼쳐질까요? 현명이와 민채, 인해가 사는
동네에는 아주아주 신기한 편의점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여느 편의점과 다를 바 없지만, 마음이 힘든 날 찾아가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곤 하거든요. 얄미운 동생 때문에 짜증이 날 때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선생님과 친구들 때문에 속이 상할 때도, 번번이
약속을 어기는 아빠 때문에 화가 날 때도, 편의점에만 가면 거짓말처럼 마음이 스르르 풀린답니다.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등 늘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읽어내 어루만지는 것으로 유명한 김영진 작가의 신작 『두근두근 편의점』
은 어린이의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는 기억, 용기, 사랑을 일깨워 주는 따뜻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오늘 우리 아이에겐 어떤 마법이 필요한지 살짝 마음을 나누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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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유아 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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