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마주하는 것들 앞에서 : 문학 MD가 보내는 편지
새롭게 마주하는 것들 앞에서 |
지난 4월은 바쁘고 정신없는 달이었습니다. 일, 사람, 장소 등 새롭게 마주하는 것들이 많았거든요. 당연히 새로움에는 적응이 필요한 걸 압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는 건 흘려보내려고 하지만, 사사로이 놓치는 것들이 생길 때마다 마음속에 작은 불안이 생깁니다. 독자분들께도 인사가 늦었습니다. 편지의 중반에나마 인사를 올립니다. 반갑습니다. 아직은 어설픈 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지금 느끼는 불안이 나를 일깨워 주는 알람 역할을 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새롭게 마주하는 것들 앞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하시나요? 저는 현재 겪는 모든 것들이 적응과 그 너머의 성장을 위한 단계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독자님께 보낼 앞으로의 편지들도 기분 좋은 새로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은엠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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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문학 첫 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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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굿즈 공방] 2런 이야기가 4은품에!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에세이 『만질 수 있는 생각』이 출간되었습니다. 회화 전공자였던 그가 그림책 세계에 빠져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상을 받기까지의 치열하고 촘촘한 창작 과정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내었죠. 저희는 수상작 『여름이 온다』 의 그림을 활용하여 스케치 패드를 제작해보았어요. 악보를 배경 삼아 여름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삽화를 앞면에 넣어보았습니다. 작가의 에세이와 더불어 음악, 이미지, 이야기가 어우러진 작품의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는 시간 보내시기를! - ???? 은엠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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